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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나는 지난 4·27 판문점에서 만나 뜨겁게 포옹했고, 한반도에서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렸음을 8천만 우리 겨레와 전 세계에 엄숙히 천명했다”며 “또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 자주의 원칙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남북관계를 전면적이고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공동번영과 자주 통일의 미래를 앞당기자고 굳게 약속했고, 올해 가을 이렇게 평양을 방문하기로 했다”고 떠올렸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오늘 김 위원장과 나는 한반도에서 전쟁의 공포와 무력충돌의 위험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한 조치들을 구체적으로 합의했다”며 “백두에서 한라까지, 아름다운 우리 강산을 영구히 핵 무기와 핵 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주자고 확약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늦기 전에 이산가족의 고통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조치들을 신속히 취하기로 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나와 함께 이 담대한 여정을 결단하고 민족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뚜벅뚜벅 걷고 있는 여러분의 지도자 김 위원장께 아낌없는 찬사와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평양을 찾은 소감에 대해서는 “평양의 놀라운 발전상을 봤다. 김 위원장과 북녘 동포들이 어떤 나라를 만들어가고자 하는지 가슴 뜨겁게 봤다”며 “얼마나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갈망하고 있는지 절실하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시절에도 민족의 자존심을 지키며 끝끝내 스스로 일어서고자 하는 불굴의 용기를 봤다”며 “우리 민족은 우수하다. 우리 민족은 강인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민족은 평화를 사랑한다. 우리 민족은 함께 살아야 한다”고 거듭 역설했다. 문 대통령의 이날 연설은 애초 공연 초반 1∼2분 간 이뤄질 것으로 예고됐으나, 실제로는 공연 후인 오후 10시 26분부터 33분까지 약 7분 간이나 진행됐다. 자유한국당은 민주당의 주장에 강경하게 맞섰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비핵화의 실질적 조치는 이행되지 않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만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한 만큼 단호한 입장을 가지고 대처해 나가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드는 비준동의안을 날치기로 처리하려 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바른미래당이 제시한 ‘선(先) 결의안 채택, 후(後) 비준동의안 처리’라는 중재안에 대해서는 눈길도 주지 않았다.[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소방당국은 반도체 세정에 쓰이는 불산이 공장 내부에 보관돼 있던 사실을 확인하고, 반경 800m 이내에 있는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불산은 피부에 닿으면 심각한 화상을 입히고 상온에서 기체 상태로 눈과 호흡기에 들어가면 신체 마비나 호흡 부전 등을 일으키는 매우 위험한 산업용 화학물질이다. 한강유역환경청이 현장 주변 대기질을 측정했으나 불산은 검출되지 않았다. 화성시청은 긴급재난문자를 발송, 화재 상황을 주민들에게 알리기도 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공장 구조가 스티로폼이 들어있는 샌드위치 패널이 아닌 철골구조에 그라스울 같은 자재로 돼 있어 공장 지붕과 벽면이 녹아내리지 않은 게 천만다행이었다”라며 “건물이 무너지지 않은 덕분에 불길이 주변 건물로 확대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재산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동시에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김진방 특파원 =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18일 중국 관영 중앙(CC)TV 등 중국 현지매체들은 이번 회담 일정과 남측 방문단 규모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남북 현지 분위기를 전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CCTV는 이날 아침 뉴스에서 서울과 평양 특파원을 생방송으로 연결하는 등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5꼭지에 걸쳐 집중 보도했다. CCTV 평양 특파원은 “북한이 아직 구체적인 일정을 공표하지는 않았지만, 회담 장소는 북한 노동당 본부청사나 이전 정상회담이 열렸던 백화원초대소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지난 16일 남측 선발대가 북한 측과 일정 조율을 위해 미리 도착했다”고 전했다 이 특파원은 이어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이 전 세계에 생중계된 적은 이전에 없었던 특별한 일”이라며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합의문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CCTV 서울 특파원 역시 남북정상회담을 앞둔 한국의 분위기를 전하면서, 이번 남측 방문단의 구성과 출발 일정 등을 자세히 전했다. 이 특파원은 “오전 중에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으로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방문단에는 삼성, 현대 등 기업 대표들을 비롯해 문화계 인사들이 다수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전용기를 타고 서해 상공을 거쳐 1시간 30분 만에 평양 순안 공항에 도착할 것”이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항에 직접 영접을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상회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한반도 비핵화 문제”라며 “어느 정도 진전이 있을 것인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고, 한국 국민 역시 오랜 긴장관계가 해소돼 영구적인 평화가 찾아오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CTV는 이밖에도 북한 노동신문의 남북정상회담 보도를 자세히 전하고, 이번 회담 성공에 대한 한국 국민의 목소리 등을 별도 뉴스를 통해 보도했다. 또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기 원한다는 중국 외교부 대변인의 발언도 소개했다. 중국망(中國網)과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등 현지매체들도 이번 회담이 ’4·27 판문점 선언’을 이행하는 정상회담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남북관계 개선, 비핵화 대화 촉진, 군사긴장 완화 등 세 가지 이슈가 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라고 전했다.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격화하면서 중국에 진출한 유럽 기업들이 생산기지를 중국 밖으로 옮기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송고[풀영상] 남북정상회담 서명식부터 공동기자회견까지 / 연합뉴스 (Yonhapnews) 민영 인테르팍스 통신도 평양공동선언 내용을 소개하면서 북한이 동창리 엔진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를 유관국 전문가들의 참관하에 영구적으로 폐기하기로 한 사실을 크게 보도했다. 관영 뉴스전문 TV 채널 ‘RT’ 방송도 북한 측의 영변 핵시설 폐기 용의와 동창리 엔진시험장 및 미사일 발사대 해체 약속을 긴급 뉴스로 전했다. @BactLAB(TM) 공식 웹사이트: https://www.nissui-pharm.co.jp/english/products/global/bactlab/(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음주 뺑소니를 내고 출동한 경찰까지 폭행한 40대 의사가 구속됐다. 전주지검 형사1부는 특가법상 도주차량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전주 모 병원 의사 A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말 낮술을 마신 채 전주시 완산구 홍산로에서 고급 외제승용차를 몰고 가다 앞차를 들이받고서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 응원단의 치어리딩을 따라 하기 위해 힘차게 팔을 뻗는 아이들의 표정에는 즐거움이 묻어났다. 참가 가족들은 응원단과 함께 몸풀기를 끝낸 후 출발선으로 이동했다. 오전 송고 이번 평가에서 도내 기초자치단체 중 거제시와 함안군도 지방자치단체 협력 정도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창녕군과 사천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민간 수행기관으로는 창원시니어클럽이 공익활동 분야에서 대상을 받았고 마산과 진해시니어클럽, 창원 노인 일자리 창출지원센터가 공익활동·인력파견형 분야 등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도는 올해 전체 노인 일자리 사업량의 송고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19일부터 GS25 편의점에서 알뜰폰 고객 유치 강화를 위한 유심 서비스 전용매대를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전국 3천500여개 매장에서 미디어로그, 에넥스텔레콤, 유니컴즈의 요금제 판매를 지원하고, 연내 1만3천여개 전 GS25 매장으로 전용매대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입점을 계기로 알뜰폰 3개사는 신규 요금제를 포함한 10종의 선·후불 서비스를 선보인다. 유니컴즈는 알뜰폰 브랜드 ‘Mobing’을 통해 선불 요금제 3종을 내놓는다. 데이터 300MB과 음성·문자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요금제(기본료 2만5천원), 데이터 11GB에 음성·문자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요금제(기본료 5만원), 음성·문자·데이터를 종량 차감형으로 쓰는 요금제(기본료 1만원)이다. 에넥스텔레콤이 운영하는 ‘A모바일’은 기본료 9천900원으로 데이터 2GB, 음성 100분, 문자 50건을 쓸 수 있는 요금제를 낸다. 기본료 7천700원으로 데이터 1GB, 음성 50분, 문자 50건, 기본료 3만9천490원으로는 데이터 11GB, 음성·문자 기본 이용이 가능하다.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월 1만5천원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미디어로그의 ‘U+알뜰모바일’은 신규 요금제 4종을 출시한다. 모든 요금제는 음성 100분(데이터 3GB 요금제는 150분 제공), 문자 100건을 제공하며 데이터 용량에 따라 이용료가 다르다. 기본료 1만4천300원에 3GB, 1만7천500원에 6GB, 2만2천원에 10GB, 2만7천500원에 15GB를 제공한다. 제휴카드 요금할인은 월 1만7천원까지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신채널영업그룹장 최순종 상무는 “앞으로도 대기업 유통망을 알뜰폰 사업자와 공유해 상생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한국언론학회는 뉴스통신진흥회 후원으로 오는 송고 기초과학연구 분야 연구개발 기능을 갖춘 기업부설연구소와 벤처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한편 옛 세종시의회 청사 앞에 건설 중인 창업벤처기업 보육공간과 연계할 방침이다. 11일(현지시간) 트럼프 정부의 난맥상을 폭로한 밥 우드워드의 신간 ‘공포:백악관 안의 트럼프’가 출간됐습니다. 출간과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올랐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이보배 기자 = 극단 단원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윤택(66)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을 통해 재판에 넘겨진 유명인사 가운데 첫 실형 사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황병헌 부장판사)는 19일 이 전 감독의 유사강간치상 혐의 등 공소사실 중 상당 부분을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80시간의 성폭력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의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취업제한 등도 명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의 절대적 영향력 아래 있는 단원을 지도한다는 명목으로 반복적인 성추행 범죄를 저질렀다”며 “연극을 하겠다는 소중한 꿈을 이루기 위해 피고인의 권력에 복종할 수밖에 없던 피해자들의 처지를 악용해 범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단원들이 여러 차례 항의나 문제제기를 해 스스로 과오를 반성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하지 않았다”며 “자신의 행위가 연극에 대한 과욕에서 비롯됐다거나, 피해자들이 거부하지 않아 고통을 몰랐다는 등 책임 회피로 일관하고 ‘미투 폭로’로 자신을 악인으로 몰고 간다며 피해자들에게 책임을 전가했다”고 질타했다. 이씨는 연희단거리패 창단자이자 실질적인 운영자로 배우 선정 등 극단 운영에 절대적 권한을 가진 점을 이용해 2010년 7월∼2016년 12월 여성 배우 8명을 25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추가 정보는 rac.com.au/intellicar ( https://rac.com.au/intellicar )를 참조한다.”김정은 서울 방문 약속도 대화국면 지속시키기 위한 측면 있다”"핵리스트 제출·검증 언급없어…미국의 대응이 초점 될 듯”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 언론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평양정상회담에서 동창리 엔진 시험장 영구폐쇄 등에 합의한 데 대해 “북미협상 정체를 타개하기 위해 비핵화를 향한 진전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일본 언론은 이날 발표된 평양 공동선언이나 남북 정상의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핵 리스트 제출이나 검증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는 점이 향후 북미협상 재개 등의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교도통신은 해설 기사를 통해 “김 위원장의 핵시설 폐기 의사 표명은 북미협상이 파탄에 빠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비핵화를 향한 진전을 보여줄 필요가 절박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통신은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협상에 나서도록 해야 한다는데 남북 정상의 이해가 일치했다”며 “김 위원장의 서울 방문 합의도 대화국면을 지속시키기 위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통신은 “북한은 지금까지 핵실험장 폐기나 미사일 발사 중지 등 자발적 조치를 하고 미국에 종전선언 등 상응한 행동을 요구했다”며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비핵화가 충분하지 않다며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을 취소하는 등 강경 자세를 보이자 북한도 회유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외교부는 19일 비핵화 조치 등이 포함된 남북정상회담 합의 내용을 국제사회에 신속히 설명했다.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평화교섭본부 이충면 평화외교기획단장이 미·중·일·러 등 이른바 주변 4강 국가 주한 공관과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 등의 차석인사를 외교부로 불러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평양 공동선언의 내용을 설명했다”며 “아직 정상회담(20일까지) 관련 일정이 완결되지 않은 만큼 현 단계에서 선언이 갖는 의미를 주로 전달했다”고 전했다. 정부는 20일까지 정상회담 일정이 최종 종료되면 주요국에 요인을 파견하는 등 형식으로 보다 상세한 설명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단은 지난달 보고서 요약본을 미리 발표하면서 집단학살과 반인도범죄의 책임이 있는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 등 미얀마 군부 지도자 송고 그 시절 정 씨와 같은 수많은 사람이 부산의 신발회사에서 청춘을 불태우며 돈을 벌어 가장 노릇을 했다. 이들의 피와 땀은 부산에서 만든 신발이 세계 최고라는 타이틀을 얻게 하는 원동력이 됐다. 그 당시 국내 7대 신발 대기업이 부산에 있었기에 부산은 한국 신발의 고향이자 요람이라고 평가받는다. 일제강점기인 1919년 서울의 고무신 공장에서 시작돼 내년 100년을 맞는 우리나라 신발산업은 그동안 부산을 중심으로 꽃을 피웠다. 하남시는 동물권단체 ‘케어’의 제보에 따라 6월 28일 감일지구 내 개 사육장에서 200여 마리의 개가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된 채 방치 중인 것을 확인했다. 이곳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택지지구개발을 위해 땅을 수용한 뒤 보상까지 완료한 지역이지만 보상을 노린 개 사육자들이 불법으로 사육장을 설치한 것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7월 초 케어, LH와 대책회의를 열어 개 사육장을 폐쇄하고 개들을 보호 조치하며 입양이나 기증을 추진해왔다. 최근까지 140여 마리가 입양됐고 사육장에 남아 있던 대형견 58마리는 이날 경기도에 등록된 P 동물보호단체에 기증돼 이른 일찍 사육장에서 반출됐다. 불법 개 사육장이 확인되고 3개월여 만에 보호조치를 받던 모든 개가 입양 또는 기증된 것이다. 세월이 흐른 탓도 있겠으나 굳이 일제강점기 아픈 기억을 떠올려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탓도 있으리라. 아픈 역사에 대한 자체 기록작업이나 연구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이유도 있겠다. 일제강점기 제주에 건설된 비행장 중에는 속칭 알뜨르비행장과 정뜨르비행장, 진드르비행장이 대표적이다. 이들 비행장 외에 당시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부근에 건설된 육군 비밀 비행장과 현 서귀포시청 일대에 조성된 소규모 비행장이 있었다. ◇ 알뜨르비행장은 중국 폭격용 일본 학자 츠카사키 마사유키(塚崎昌之) 박사의 ‘제주도에서의 일본군 ‘본토 결전’ 준비-제주도와 거대 군사 지하시설’(2004년)이란 논문과 제주대학교 사회학과 조성윤 교수의 논문 ‘알뜨르비행장: 일본 해군의 제주도 항공기지 건설 과정’(2012년)은 제주의 비행장 건설 과정을 잘 설명하고 있다. 제주의 첫 비행장은 알뜨르비행장이다. 일본 해군이 ‘제주도 항공기지’로 명명한 이 비행장은 1933년에 해군 항공기의 불시착륙장으로 처음 건설됐다. 불시착륙장의 면적은 19만8천799㎡다. 이때부터 중국과의 전쟁을 준비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중일전쟁이 전면전으로 발전한 1937년에는 이 비행장이 48만6천800㎡로 2배 이상 늘어났다. 중국 국민당 정부의 수도 난징(南京)을 폭격하는 기지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당시 폭격기의 비행 거리로는 일본에서 이륙해 난징을 폭격하고 나서 되돌아가는 것이 불가능했다. 난징에 가장 가까운 일본 내 기지는 나가사키(長崎)현 오무라 항공기지로, 이곳에서 뜬 폭격기들이 난징 폭격을 하고 나서 알뜨르비행장에 착륙하도록 했다. 알뜨르비행장에 착륙한 폭격기들은 다음날 곧바로 난징 폭격에 나섰다. 일본 해군성은 이 폭격을 ‘세계 항공전 사상 미증유의 대공습’이라고 자화자찬했다. 대규모 폭격기 편대가 바다를 건너 다른 나라를 공습한 첫 번째 ‘도양폭격’(渡洋爆擊) 사례라고 자랑했다.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한국노총이 광주시 최대 현안인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양대 노총인 민주노총도 광주형 일자리 사업 불참을 선언했던 만큼 현대차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계획은 더 이상 추진하기 어렵게 됐다. 현대차도 노동계 참여 없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어서 투자협상은 사실상 무산됐다. 한국노총 광주본부는 송고급여 수준 놓고 광주시와 시각차 커…광주시 “아직 검토 중”현대차 “노사민정 합의 안 되면 현실적으로 투자 어려움 예상”러 국방, 강한 어조로 보복조처 시사…이스라엘, 이례적 경위 공개하며 수습전문가 “보복 가능성 작다” 전망…푸틴 “이스라엘이 격추한 것 아냐” 이스라엘 국영 방산업체 라파엘이 개발한 지뢰제거 장비 ‘카펫(Carpet)’도 있다. 카펫은 드론이 아닌 철갑을 두른 전차에서 기화폭탄을 발사해 지뢰를 제거하는 것이 다른 점이다. 만약, 육군과 ADD가 개발을 서두른다면 우리나라는 드론체계를 이용해 지뢰를 제거하는 몇 안 되는 나라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모스크바·서울=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차병섭 기자 = 시리아에서 작전 중이던 러시아 군용기 일류신(IL)-20이 시리아 정부군 방공미사일에 오인 격추돼 러시아 군인 15명이 사망했다. 시리아군은 자국 북서부 라타키아를 공격하는 이스라엘 전투기를 러시아 군용기와 혼동해 미사일 공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국방부는 18일(현지시간) “IL-20이 시리아 방공미사일 S-200에 의해 격추됐다”면서 “하지만 이에 대한 책임은 이스라엘 측에 있다”고 주장했다. S-200은 러시아가 시리아에 공급한 방공미사일이다. 국방부는 “이스라엘 전투기 조종사들이 러시아 군용기 뒤에 숨어 군용기를 시리아 방공미사일 공격에 처하게 했다”면서 “러시아는 이스라엘의 도발을 적대적 행동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계획된 (시리아 공습) 작전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시리아 주둔 러시아군에 미리 경고하지 않았다”면서 “공습 1분 전쯤에야 핫라인을 통해 통보가 와 러시아 군용기를 안전 지역으로 철수시킬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이날 군용기 피격으로 15명의 러시아 군인이 사망했다면서 이스라엘의 도발 행위에 대해 적합한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방부는 이어 시리아 북서부 라타키아 인근 지중해 해역에서 사고기 잔해와 군인 시신들을 인양했다고 덧붙였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이날 아비그도르 리베르만 이스라엘 국방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이스라엘이 이번 사건에 전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도 모스크바 주재 이스라엘 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다. 하지만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러시아 군인들의 사망에 유감을 표시하면서도 러시아 군용기를 격추한 시리아 정권이 이번 사건에 전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반박했다. 이스라엘군은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 “이스라엘군과 러시아군 간에는 갈등 해결 메커니즘이 있다. 이 시스템은 사고 당일 저녁에도 작동했다”면서 러시아 측에 시리아 공습에 대해 사전에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러시아 군인들이 탑승한 첩보·전자전기 IL-20이 전날 저녁 시리아에서 가까운 지중해 해상을 비행하던 도중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러시아 국방부는 “군용기가 레이더에서 사라진 때가 이스라엘 F-16 전투기 4대가 라타키아의 시리아 목표물들을 공격하던 시점”이라면서 “러시아 공중 첩보 자산은 해당 (지중해) 해역에 있던 프랑스 프리깃함 ‘오베르뉴’가 미사일을 발사한 사실도 포착했다”고 전했다. IL-20이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의 미사일이나 프랑스 해군 함정 미사일에 맞아 추락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었다. 러시아군은 이후 자체 조사를 통해 군용기 피격이 시리아 정부군 미사일에 의한 것이라고 확인하면서 이스라엘에 책임을 돌렸다. 시리아 방공포대는 이날 지중해 방향에서 라타키아를 공습하는 이스라엘 F-16 전투기들을 향해 방공미사일을 발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현지 전문가들은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으로 정보교환 중단을 포함한 이스라엘과의 모든 군사 및 군사기술 협력 중단, 주이스라엘 러시아 대사 소환 및 비자면제협정 잠정 중단, 시리아 영공에 불법 진입하는 이스라엘 항공기 격추 선언,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무기 공급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크렘린궁은 그러나 이번 사건이 전날 러-터키 정상회담에서 이루어진 시리아 이들립 휴전 유지 합의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Appium Automated Testing Cloud에 관한 추가 정보나 테스팅 과정에 자동 테스팅을 도입하는 사안과 관련하여 자문이 필요한 경우에는 다음 웹사이트를 통해 문의한다. 송고동반성장위·포스코건설·서울보증보험과 체결(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신한은행은 동반성장위원회, 포스코건설, 서울보증보험과 포스코건설 중소 협력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수급계약을 체결한 후 계약이행에 필요한 자금이 부족한 협력기업을 신한은행에 추천하고, 신한은행은 계약금액의 일정 범위에서 운전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이를 위한 전용 대출상품을 개발해 다음달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보증보험은 추천 기업이 별도 담보 없이 안정적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서를 제공하고, 동반성장위원회는 대기업과 중소 협력업체간 동반성장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대기업과 협력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상생협력 모델”이라며 “신한은행은 동반성장위원회, 포스코건설, 서울보증보험과 함께 만들어 갈 협업 플랫폼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시가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낸 것에 대해 “대기업을 유치해 자족도시를 만든다는 구상도 실현해야 하지만 전체 시민들이 환영하는 기업 유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3월 온라인센터 부지인 하남 미사지구 자족시설용지(2만1천422㎡)에 대해 LH와 972억원 규모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었지만, 지역 반발에 부딪혀 계약이 무기한 연기됐다. 신세계그룹은 올해 초 외국계 투자운용사 2곳에서 1조원을 유치하고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로 나뉜 온라인 사업부를 통합하고, 이커머스 사업을 전담하는 신설회사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하남 부지는 이커머스 신설 법인을 위한 것으로, 신세계는 이곳을 온라인 물류센터 등을 포함한 ‘이커머스 법인의 핵심시설’로 육성한다는 구상이었다. 하지만 미사지구 내 검토부지가 알려지고 6개월 만에 좌초될 처지에 놓였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지난 3월 28일 하남 부지와 관련해 “세상에 없던, 아마존을 능가하는 최첨단 온라인센터를 만들 계획”이라며 “30층 아파트 높이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예술성을 겸비한 건물로 짓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세종=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곰이 있는 수목원인 세종시 전동면 베어트리파크가 어린이날을 맞아 색다른 이벤트를 준비했다. 다음 달 5일 베어트리파크에서는 아기 반달곰 백일잔치가 펼쳐진다. 이 행사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9년 동안 이어지고 있다. 올해 2월에 태어난 아기 반달곰의 백일을 prozac interactions 출장외국인 purchase Flomax primatene mist.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할 예정이다. 관람객이 함께 모여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케이크를 자른다고 베어트리파크 측은 설명했다.(증평=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전국 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9일 현재 19.24%인 지방교부세 교부율을 21∼22%로 올려달라는 내용의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이날 증평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정부가 지방소비세·소득세 세율을 올리고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8대 2에서 7대 3으로 조정하면 지방교부세 규모가 줄어 지방교부세 의존도가 높은 지자체의 재정이 감소한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그러면서 “지방소득세 인상분 50%를 공동세로 만들어 기초지자체에 균등 배분해달라”고 덧붙였다.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중국의 야심 찬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에 미국이 맹비난을 퍼부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송고 한편 대구시는 붉은 불개미 대처를 위한 행동요령을 담은 홍보자료를 만들어 시민에게 배포했다. 요령에 따르면 성묘나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개미에 물리지 않도록 긴옷과 장갑, 장화를 착용하고 곤충기피제 등을 사용하는 게 좋다. 붉은 불개미가 달라붙거나 물면 신속하게 떼어내고 물린 직후에는 송고(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속초시와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19일 속초시청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속초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스페인전 이어 25일 밤 월드컵 포르투갈전 단체 관람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나이가 올해로 쉰이라는 멜리카 씨는 딸과 함께 25일(현지시간) 밤 테헤란 남서부 아자디 스타디움을 찾았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이란과 포르투갈의 경기를 보기 위해서였다. 아자디 스타디움에서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월드컵 경기를 단체 관람하는 행사가 열렸다. 멜리카 씨는 “평생 아자디 스타디움 안에 처음 와봤다”고 했다. 아자디 스타디움은 관중 8만여명이 입장할 수 있는 테헤란의 랜드마크이자 아시아의 대표적인 축구경기장이다. 테헤란에 오십 평생을 살면서 이곳을 모를 리 없지만 들어와 본 적은 처음이라는 것이다. 단지 멜리카 씨가 축구를 좋아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1979년 이슬람혁명이 일어나 종교 국가가 된 이란은 바로 이듬해 발발한 이라크와 전쟁을 8년간 거치면서 사회가 급격히 경직됐다. 1981년부터 여성이 축구경기장에 들어오지 못하게 한 관습도 이런 정치, 사회적 분위기에 영향받았다. 그러던 이란에서 주목할 만한 일이 벌어졌다. 이번 월드컵에 출전한 이란 축구 대표팀이 15일 첫 경기에서 승리하자 다른 나라처럼 대규모 단체 관람 행사를 마련해 달라는 축구팬의 요구가 빗발친 것이다. 이에 이란 정부는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20일 스페인과의 경기를 대형 스크린으로 생중계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그러면서 여성의 입장도 37년 만에 전격 허용했다. 비록 실제 축구경기를 관람하는 건 아니었지만 여성이 아자디 스타디움에 입장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전 세계의 시선을 끌었다. 공식적으로는 여성은 남성 가족과 함께 와야 한다고 했으나 여성끼리만 와도 실제 현장에선 묵인됐다. 여성들은 해방감을 느끼며 월드컵의 밤을 만끽했다. 민주주의 발목을 잡는 군은 세계 곳곳에 있다. 아시아에서 민주주의는 군의 정치 개입 여부에 좌우된다고 해도 틀리지 않는다. 인도네시아는 1998년 육군 사령관 출신인 수하르토 전 대통령 실각과 함께 민주화가 시작됐다. 문민 통치 전통을 쌓고 있어 동남아 최대의 민주 국가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군부 영향력은 여전히 강하다. 큰 정치 사건이 터지면 군 개입 불안이 되살아난다.

KT와 BC카드, 매일경제 등이 함께 주는 이 상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1천여종 축제를 분석해 콘텐츠, 마케팅, 전문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영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객관적이고 정량화된 데이터를 토대로 평가한 상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 축제는 지난 7월 제12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IT 로봇 종묘제례악 공연’으로 어린이 프로그램 부문에 입상했다. 51번째를 맞는 올해 행사는 내달 11∼14일 영동천 둔치와 난계사 일원에서 펼쳐진다.(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해적퇴치 임무 등을 수행한 해군 청해부대 26진 문무대왕함이 11일 오전 베트남 중부 다낭시 띠엔사항에 입항했다.(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신용정보협회는 19일 임시총회를 열고 김근수 전 여신금융협회 회장을 새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기획재정부 국고국장과 차관급인 여수세계박람회 사무총장을 거쳐 제10대 여신금융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김 회장 임기는 다음 달부터 3년이다. — 난민법이 오히려 난민을 끌어들였다고 보는 이들이 있다. ▲ 1994년부터 2010년까지 난민신청자는 한 해 평균 171명꼴이었다. 2011년에는 1천 명을 넘어섰다. 난민법 시행 첫해인 2013년에 1천574명, 2014년 2천896명, 2015년 5천711명, 2016년 7천514명, 작년에는 9천942명에 이르렀다. 통계수치로 보면 난민법 시행 이후 난민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2011년 이후 난민신청자가 늘어난 것은 세계적인 추세다. 이웃 나라 일본도 매년 거의 두 배씩 신청자가 늘어났다.돼지검사 7억2천여만 건 실시…세관 검역 강화(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이달 4건의 아프리카돼지콜레라(ASF) 발생 이후 전국적인 질병통제·방지 노력에도 ASF 추가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중국 농업농촌부가 밝혔다. 30일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전날 농업농촌부(이하 농업부)는 “ASF의 정확한 발생 출처를 찾기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질병 전개국면에 불확실성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돼지에게 치명적이지만 사람에게 무해한 ASF와, 사람에 전염되는 돼지독감 바이러스를 혼동해선 안된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했다. 농업부는 “이웃 국가에 오랫동안 ASF가 유포됐기 때문에 ASF가 중국에 다시 유입될 위험성이 높다”고 밝혔으나 특정 지역을 명시하진 않았다. 지난 1일 동북부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에서 ASF가 처음 발생한 이래 중국에서 이달 4건의 발병사례가 보고됐다. 농업부는 4개 성(省)에서 500여 마리의 돼지가 ASF로 폐사했고 4건의 발생이 모두 통제하에 있다고 밝혔다. 농업부는 “ASF 발생 이후 지방 당국에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격리조치 및 돼지우리·사육설비 소독을 하도록 지도하는 등 다양한 질병통제·예방조치를 취했다”며 “공안부처와 협력해 ASF 출처를 추적했다”고 설명했다. 부처는 ASF 전파 위험성을 없애고자 돼지 사육·거래·도축에 걸쳐 관찰 및 검사를 실시하도록 중국 전역의 농정당국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각 지방 당국은 지난 29일까지 중국 전역에서 기르는 개별 돼지에 대해 7억2천100만여 건의 검사를 실시했다. 일부 돼지는 한차례 이상 검사를 받기도 했다. 또한 중국 전역의 세관 당국은 ASF 발생 국가에서 온 물품에 대한 검역을 강화했다. 베이징(北京) 세관은 12개 국가에서 중국에 도착한 40개 항공편에 대한 검역 강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신문은 “중국이 세계 최대의 돼지고기 생산국인 동시에 최대 소비국”이라며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지난 28일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ASF 발생지역인 4개 성에서 2만4천여 마리의 돼지를 도살했다”고 전했다. 중국에서 발견된 바이러스가 지난해 동부 러시아에서 돼지에게 감염된 바이러스와 유사하지만 발병 근원에 관한 결정적인 증거는 없다고 성명은 밝혔다. 후안 루브로스 FAO 선임 수의사는 “돼지제품 이동으로 질병이 빠르게 퍼질 수 있고, 최근 사례에서 보듯이 살아있는 돼지보다는 돼지제품 이동 때문에 바이러스가 중국 내 다른 지역으로 전파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중국 농업부는 “ASF가 1921년 아프리카 케냐에서 처음 발견됐고 1957년 아프리카 대륙을 넘어 전파됐다”며 “올해 중·동부 유럽 11개국에서 2천710건의 발병이 보고됐다”고 밝혔다.2천670억弗에 25% 직접확인…中, 관리급 낮춘 실무협상 검토트럼프 “시작일 뿐…북한문제 덕 보려 참았는데 이젠 의문”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미국 정부가 2천억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추가로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미중 무역전쟁이 전면전으로 번진 가운데 리커창 중국 총리가 협상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자는 유화적인 메시지를 미국 측에 공개적으로 발신했다. 리 총리는 19일 “분쟁은 협상을 통해 풀어나가야 하며 어떠한 일방주의도 가시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중국 톈진에서 열린 제12회 ‘하계 다보스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는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이라는 기본 원칙을 지켜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과 중국이 각각 2천억달러, 600억달러 어치의 상대국 제품에 추가로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양국 간 무역전쟁이 격화되고 나서 중국 최고 지도부의 공식 반응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줄곧 문제 삼고 있는 위안화 환율 문제와 관련해서도 적극적인 방어 논리를 폈다. 그는 “최근 위안화 환율에 일정한 폭의 파동이 일었다”며 “어떤 이는 이것이 의도적인 것이라고 말하지만 이는 사실에 부합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근거도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위안화의 일방적 평가절하는 단점은 많고 이익은 적어 중국은 위안화를 평가절하해 수출을 자극하는 길로 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급성 골수성 백혈병 세포계에 대한 MEN 1112/OBT 357의 새로운 긍정적인 결과정부, 관계기관 합동 점검회의…인천 유통시장서 현장점검(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정부가 대북제재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 송고[로이터제공] 송고최다 5개 태풍 더 영향…”4분기 태풍이 훨씬 더 강력”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지난 15일 슈퍼태풍 ‘망쿳’이 휩쓸어 큰 피해를 본 필리핀에 올해 말까지 최다 5개에 달하는 태풍이 더 영향을 미칠 것으로 필리핀 기상청(PAGASA)은 내다봤다. PAGASA는 이같이 전망하면서 앞으로 남은 태풍이 대부분 4분기에 필리핀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했다고 일간 인콰이어러 등 현지 언론이 19일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실종된 딸을 찾는 아빠의 ‘랜선 스릴러’를 그린 ‘서치’와 국산 추석영화 중 가장 먼저 개봉한 ‘물괴’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고 각축전을 벌였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치’는 주말 이틀(15∼16일)간 40만7천260명을 불러들이며 누적 관객 251만7천12명을 기록했다.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해 수천 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뒤지며 딸의 흔적을 추적해가는 아빠 이야기로, 러닝 타임 대부분을 PC 화면으로 꽉 채우는 독특한 연출로 화제가 됐다. 김 위원장, 김여정 북한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가장 먼저 대담할 언론은 어디일까. 세계 언론들이 이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 지금 이 시각에도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다. 마지막 남은 냉전의 섬, 북한의 최고 지도자 인터뷰는 세계적 특종을 넘어, 동북아 안보 질서의 변화를 알리는 상징으로 기록될 것이다. 이 티켓은 사실을 보도하고 진실을 추구함으로써 가장 공정하고, 객관적이며, 한반도 긴장완화에 기여할 수 있는 언론에 주어질 것이다. ‘평화 운전자’가 될 언론에 말이다. (현경숙 논설위원실장) 송고 IELTS on computer는 듣기, 읽기, 쓰기 시험을 포함합니다. 말하기 시험의 경우 시험관과의 일대일 면담 방식이 의사소통에 있어서 더 믿을만한 지표이며 또한 응시자분들께서 편안하게 생각하는 부분 중 하나이기 때문에 같은 방식으로 계속 진행될 예정입니다. 창원시는 30일 기준으로 진해시가지 벚꽃이 80%가량 개화했다고 밝혔다. 경화역, 여좌천, 중원로터리, 제황산 공원 등 벚꽃 군락지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폈다. 창원기상대는 여좌천 벚꽃이 지난해보다 하루 이른 지난 29일부터 만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창원기상대는 “벚나무 한 그루에서 80% 이상 꽃이 피었을 때를 ‘만발’로 보는데 여좌천 일대 벚꽃은 군항제 개막 이틀을 남겨놓고 활짝 폈다”고 말했다. 여좌천을 따라 심어진 수십 년생 벚나무들은 벌써 연분홍 벚꽃 터널을 만들었다. 여좌천 일대는 미국 CNN방송이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50곳’으로 꼽은 벚꽃 명소다. 철로 변을 따라 벚나무가 군락을 이룬 경화역을 비롯해 제황산 공원, 해군진해기지사령부, 해군사관학교에 심어진 아름드리 벚나무들도 꽃망울을 활짝 터뜨렸다.성 당서기, 北 9·9절 행사 첫 참석…”우의증진” 천명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북중접경인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에서 열린 북한 9·9절(정권 수립 기념일) 행사에 이례적으로 성 최고위 간부인 당서기가 직접 참석해 양측의 밀착이 재차 확인됐다. 6일 접경지역 소식통에 따르면 전날 저녁 선양시내 6성급 호텔에서 주 선양 북한총영사관 주최로 열린 70주년 9·9절 행사에 천추파(陳求發) 랴오닝성 당서기가 참석해 축사를 했다. 랴오닝성 성도 선양에서 열린 북한 정권 수립일 기념행사에 성 최고위직인 당서기가 직접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군·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모든 일을 공산당이 주도하는 중국에선 당서기가 지방정부 책임자인 성장(省長)보다 서열이 높은 지방의 1인자이기 때문에 이날 천 서기의 참석은 최근 급격히 강화된 북중관계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천 서기는 축사에서 “70년 전 북한 인민은 김일성 주석과 북한 노동당 지도하에 나라를 세웠고 부강한 사회주의국가 건설에 줄곧 분투했다”며 “현재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도로 북한이 정치안정, 경제발전, 민생개선을 이뤘고 인민의 노력으로 국가건설, 생활향상 성과를 이루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랴오닝성은 중조(中朝·중국과 북한) 우호관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양측 지방 간, 특히 평안북도와 각 영역에서 교류·협력을 확대해 상호이해와 우의를 증진하겠다”며 “중조 변경의 평화·안정을 지켜나가면서 양국관계가 신시기에 다양하게 발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영혁 북한총영사는 “중국 동지들과 즐겁게 한 자리에 모여 국가 성립 70주년을 경축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우리는 중국 동지들과 함께 우리나라와 랴오닝성 등 동북3성, 양측 성(省)·도(道) 간 관계를 강화하고 각 영역에서 우호소통,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행사엔 북한과 중국 측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북한 측은 매년 기념행사를 북중 합작기업으로 선양시내 4성급 호텔인 칠보산호텔에서 개최했으나 지난 1월 중국 정부가 자국 내 북한기업 폐쇄명령을 내리면서 호텔이 문을 닫고 중국인 명의로 소유를 바꿔 재개장한 탓에 다른 호텔로 장소를 옮겨 열었다.

군사공동위원회 가동…GP 시범철수·DMZ 유해발굴·JSA 비무장화 합의MDL 군사 훈련 중지·비행금지구역 설정…한강하구 공동이용수역 설정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김호준 백나리 기자 = 남북은 19일 평양에서 열린 제3차 정상회담에서 육상과 해상, 공중을 포함한 모든 공간에서 일체의 적대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를 채택했다. 이 합의서에는 서해 상에 평화수역과 시범적 공동어로구역을 설정한다는 내용과 함께 비무장지대(DMZ) 내 GP(감시초소) 시범철수, 공동유해발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등 DMZ의 평화지대화를 위한 방안도 담겼다. 합의서에 따르면 남북은 육해공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군사적 긴장과 충돌의 근원이 되는, 상대에 대한 일체의 적대 행위를 전면 중지하기로 했다. 양측은 군사적 충돌을 야기할 수 있는 모든 문제를 평화적 방법으로 협의·해결하며 어떠한 수단과 방법으로도 상대방의 관할 구역을 침입 또는 공격하거나 점령하는 행위를 하지 않기로 했다.▲ 문화일보(서울) = 韓銀, ‘집값 급등 금리 탓’ 주장 정면반박 ▲ 내일신문(서울) = 종부세인상, 국회통과 ‘험난’ 예고 ▲ 아시아경제(서울) = “투기 잡으려 ‘강남 특별구’ 만드나” ▲ 헤럴드경제(서울) = “디자인, 상상을 넘어 세상의 변화에 전념하라” ▲ 이투데이(서울) = 시장은 비명 지르는데… 정부는 “괜찮아 잘 될거야”(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미국 재무부는 14일(현지시간) 태국 마이항공이 블랙리스트에 오른 이란 마한항공에 화물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제재명단에 올렸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국세청은 이에 앞서 세무조사 계획과 탈세 사례 등을 잇달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11일에는 역외탈세 혐의가 있는 법인 65개와 개인 28명 등 93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한다고 했다. 지난달 말에는 공익법인을 악용한 대기업 탈세 혐의에 대해 전수 검증을 추진한다고 했다. “코란 암송 못 하자 즉결 처형”…알샤바브 소행 추정(나이로비=연합뉴스) 우만권 통신원 = 케냐 북동부에서 무장괴한들이 지나가던 버스를 납치해 비무슬림 승객 2명을 현장에서 살해했다. 14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더 스탠더드에 따르면 케냐 북동부 가리사 카운티에 있는 한다로 지역에서 7명의 무장괴한이 지나던 버스를 납치해 승객들에게 신분증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고 목격자들과 경찰이 전했다. 버스에 타고 있던 한 목격자는 “괴한들이 승객 중 3명이 외지인임을 발견하고 코란 구절을 암송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인근국 소말리아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로 추정되는 이들 괴한은 이윽고 코란을 암송하지 못한 비무슬림 승객 2명을 버스에서 내리게 하고서 손을 뒤로 묶은 채 현장에서 살해했다. 이들 희생자는 버스에서 일하던 조수와 인근 마살라니 지역에서 통근하던 일용직 근로자로 알려졌다. 북동부지역 행정관리인 모하메드 비리크는 케냐 군경이 숲 속으로 달아난 이들 을 검거하기 위해 육상과 공중에서 작전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노동계 임금 산정 수준 불만 제기하며 불참 선언광주시 “진정한 소통으로 신뢰 회복 설득할 것” 안간힘(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노사 상생형 일자리 창출 모델’로 문재인 정부가 국정과제로 채택하기도 한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노동계의 불참 선언으로 사실상 무산 위기에 처했다. 그동안 광주시가 노동계를 배제하고 일방적인 투자협상을 벌이면서 불신이 쌓이기 시작해 임금 수준 등에 대한 반발이 겹치면서 결국 불참 선언에 이르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노사상생 일자리’의 취지를 살리려면 노동계의 참여가 없으면 안 된다는 입장을 보여온 광주시가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특히 노사민정 구도의 한 축인 노동계의 반발이 계속되면서 투자 의지가 흔들린 것으로 알려진 현대자동차가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투자를 철회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한국노총 광주본부는 19일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된 광주형 일자리를 왜곡하고 변절시킨 광주시의 투자협상을 규탄한다”며 “이 시간 이후 광주시민을 모두 비정규직보다 못한 일터로 몰아넣고 최저임금에 허덕이게 하려는 광주시의 투자협상과 관련된 모든 논의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동안 광주시와 현대자동차는 빛그린산단 내 62만8천㎡ 부지에 자기자본 2천800억원, 차입금 4천200억원 등 모두 7천억원을 투입해 1천㏄ 미만 경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을 연간 10만대 양산하는 것을 골자로 투자협약을 진행했다. 연봉은 4천만원 수준이 거론됐지만,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노총 측은 “5년간 2천100만원만 받으라는 것은 광주시 생활임금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밝혀 자신들이 입수한 정보를 공개했다. 더욱이 수술 전 대부분 진단되는 갑상선암과 달리 ‘갑상선 여포종양’은 곧바로 양성 혹은 악성을 구별할 수 없어서 의료진이나 환자에게 고민을 안겨준다. 여포종양은 현미경 검사에서 세포가 종양의 피막을 뚫고 나가는 부분이 있거나 혈관을 침범했으면 암으로, 아니면 양성종양으로 진단한다. 때문에 수술로 세포를 떼어내기 전에는 암인지 아닌지 구별하기 어려운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앞선 이씨의 사례처럼 여포종양으로 진단받았다가 수술 후 병리학적 검사에서 뒤늦게 갑상선암으로 진단되고, 전이까지 발견될 수도 있다. 전세계적으로 갑상선 결절 중 10∼20%가 암 여부를 구별하기 힘든 여포종양이고, 이 여포종양은 수술 후 약 15∼30% 정도가 암으로 최종 진단된다. 보통 초음파에서 갑상선암으로 의심되는 갑상선결절은 초음파를 보면서 세침흡인검사를 하고, 이를 통해 얻는 세포를 현미경으로 관찰해 병리학적 진단을 내린다. 세침흡인검사는 갑상선결절 부위에 침을 넣어 결절의 일부만을 빼내 검사하는 방식이다. 가장 일반적인 진단 가이드라인은 6단계(진단 부적합, 양성, 이형성, 여포종양 의심, 악성 의심, 악성)로 구성된 ‘베데스다 시스템’(Bethesda System)이다. 이런 단계별 진단 지침에 따라 수술 여부를 합리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만약 베데스다 시스템에서 악성으로 나오면 실제 갑상선암일 확률이 매우 높은 만큼 갑상선결절을 포함한 갑상선 제거 수술을 하는 게 권고된다. 또 ‘진단 부적합’ 상태에서 초음파검사상 갑상선암 의심 소견이 동반되면, 일정한 간격을 두고 반드시 세침흡인검사를 다시 받아야 한다. 양성으로 진단된 경우라면 수술이 필요 없지만, 지속적인 갑상선 초음파 검사로 추적검사를 해야 한다.

송고우리은행은 개성공단지점, 농협은행은 금강산지점 재운영 기대(서울=연합뉴스) 구정모 한혜원 기자 = 남북이 평양 정상회담에서 조건이 마련되는 대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사업을 정상화하기로 함에 따라 은행들도 해당 지역에서 지점 재개 준비에 들어갔다. 개성공단에서는 과거 입주기업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은행[000030]이 지점을 운영했고, 금강산관광특구에서는 농협은행이 지점을 개설해 관광객들 대상으로 환전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개성공단이 재개되면 바로 지점을 운영할 수 있게 채비를 갖추고 있다. 우리은행은 개성공단 입주은행 선정이 취소되지 않았으므로 여전히 개성공단 입주은행의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개성공단관리기관 창설준비위원회는 2004년 9월 우리은행을 개성공단 입점은행으로 선정했고, 우리은행 개성공단지점은 그해 12월 개성공단관리위원회 건물에 입주해 영업을 시작했다. 개성공단지점은 여신, 수신업무와 신용장, 외환 업무 등 국내에서 취급하는 모든 금융서비스를 개성공업지구 내 입주기업 123개사에 제공했다. 2013년 4월 북한의 3차 핵실험으로 철수했다가 그해 9월 다시 문을 열었다. 이어 2016년 2월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 결정으로 재차 철수한 후 서울 중구 본점 지하 1층에 임시영업소를 마련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개성공단지점 전산이 별도로 운영된 탓에 입주기업의 금융정보가 개성공단지점 전산에만 남아 있어서 지점장과 직원 등 2명이 임시영업소에서 입주기업의 사후관리를 해오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개성공단이 재개하면 통일부 등에서 (지점 영업을) 결정하겠으나 당시 전산시스템을 보관하고 있어 여건만 되면 바로 전산설비를 개성공단으로 가지고 가 바로 영업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선언은 “북측은 동창리 엔진시험장과 미사일발사대를 유관국 전문가들의 참관 하에 우선 영구적으로 폐기하는 등의 추가 조치를 계속 취할 용의가 있음을 표명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남과 북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진해나가는 과정에서 함께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북측은 미국이 6·12 북미공동성명의 정신에 따라 상응조치를 취하면 영변 핵시설의 영구적 폐기와 같은 추가적 조치를 계속 취해나갈 용의가 있음을 표명했다”는 내용 역시 선언에 포함됐다.”남북정상회담 관련 논의…’FFVD 공통목표 달성때까지 압박지속’ 중요성 확인”(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강경화 외교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이틀 연속 전화통화를 하고 회담과 관련해 조율에 나섰다. 미국 국무부는 17일(현지시간) 헤더 나워트 대변인 명의의 보도자료에서 “폼페이오 장관이 어제, 그리고 오늘 다시 한국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전화로 대화를 나눴다”며 한미 외교수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통화에서 한미 외교 장관은 북한 비핵화 노력과 남북 간 대화 및 협력을 계속해가는 데 있어 긴밀한 조율을 유지해나가기로 했다고 나워트 대변인은 전했다. 양측은 한미 동맹의 힘의 중요성과 함께 김 위원장이 합의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FFVD)라는 공통의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압박을 지속해 나가는 것의 중요성에 관해 확인했다고 나워트 대변인은 밝혔다. 앞서 외교부는 한미 외교부 장관이 전화통화로 회담 준비상황과 최근 남북관계 진전 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17일(한국시간) 밝힌 바 있다. 한미 외교수장은 그동안 현안이 있을 때마다 핫라인을 구축, 긴밀한 조율을 해왔으나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이틀 연속 통화한 것을 두고 미국 측이 전하려고 한 ‘특별한 메시지’가 있거나 양측이 긴박하게 조율하려던 내용이 있던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폼페이오 장관은 국무부의 보도자료 배포에 앞서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날 대북제재 결의 위반 문제와 관련해 미국의 요청으로 소집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를 거론, “전 세계적인 제재는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에 있어 필수적인 부분”이라며 제재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수 박기영이 송고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수 박기영이 송고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수 박기영이 송고총학-법인, 총장선출 제도개선 간담회…28일 재논의하기로(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고려대가 학교 법인과 총학생회, 교수회, 교우회 등이 모인 간담회를 열어 총장직선제 도입여부를 장시간 논의했지만 별다른 결론을 내지 못한 채 학교 구성원 간 입장 차이만 확인했다. 고려대는 19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법인과 교수회, 교우회, 총학생회장이 참석한 ‘총장 선출제도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김태구 총학생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총장 직선제 도입을 강력하게 요구했으나 학교 측으로부터 명확한 답변을 듣지는 못했다. 김 총학생회장은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총장 선거 공고 전까지 규정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고, 학교 측은 이날 간담회가 논의 테이블일 뿐 결정 권한은 없다고 답했다. 양측의 의견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오후 3시부터 시작한 회의는 총 5시간가량 이어졌고, 오후 6시 30분께 다른 학생들도 회의실에 들어가 의미 있는 답변을 요구했다. 학교 측은 이달 28일 재차 간담회를 열어 선출제도 개선을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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